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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대학생 학자금대출’ 이자 전액 지원…2월 14일까지 접수

지난해 하반기 발생이자 대상
서류심사 거쳐 7월 결과 발표
道, 지난해 45억 원가량 지원

 

이번 상반기 지원은 지난해 7월부터 12월까지 발생한 이자를 대상으로 한다.

 

지원 대상자는 휴학을 포함한 대학·대학원 재학생과 미취업 졸업생으로 학점은행제 학습자는 제외된다. 졸업생은 대학교 졸업 후 10년까지, 대학원 졸업 후 4년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이때 본인 또는 직계존속(부모, 조부, 조모, 외조부, 외조모) 중 1명 이상이 공고일 기준 도에 주민등록상 1년 이상 계속 거주한 상태여야 한다.

 

지원 신청은 다음 달 14일 오후 6시까지 대출 당사자가 온라인 또는 모바일을 통해 경기민원24 누리집을 방문하면 된다.

 

행정 정보 공동 이용 동의 시 신청인의 주민등록초본과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가 자동으로 연계돼 편리하게 신청할 수 있다.

 

다만 본인의 거주요건이 미충족될 경우 본인과 직계존속의 관계를 증명하는 가족관계증명서와 직계존속의 주민등록초본을 추가로 제출해야 한다.

 

도는 서류심사 과정을 거쳐 오는 7월 중 결과를 발표하고 이자를 지급할 계획이다. 대출이자는 신청자 계좌가 아닌 한국장학재단 대출 계좌로 입금돼 원리금 잔액에서 차감된다.

 

이인용 도 청년기회과장은 “청년들이 경제적 어려움 없이 학업과 취업 준비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청년 지원 정책을 통해 청년들의 꿈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지난해 약 4만 8000명에게 45억 3000만 원의 학자금 대출이자를 지원했으며,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을 시작한 이래 약 43만 명의 대학(원)생에게 총 313억 원의 혜택을 제공했다.

 

[ 경기신문 = 이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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