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븐일레븐이 SNS에서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는 '수건 케이크'를 자체 브랜드 상품으로 선보이며 디저트 시장 공략에 나선다.
오는 28일 출시되는 '세븐셀렉트 수건모양초코마시멜로'는 얇은 크레이프 안에 폭신하고 쫀득한 마시멜로를 가득 채워 달콤한 맛과 독특한 식감을 자랑한다. 특히, 마시멜로우와 초콜릿을 혼합하여 만들어진 특제 크레이프는 부드러우면서도 쫄깃한 식감을 선사하며, 바삭한 초코쿠키 토핑이 더해져 더욱 풍성한 맛을 느낄 수 있다.
기존의 수건 케이크와 달리 마시멜로를 주재료로 사용해 냉장, 냉동, 가열 등 다양한 방법으로 즐길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전자레인지에 살짝 데워 먹으면 부드러운 마시멜로의 풍미를 더욱 깊게 느낄 수 있으며, 살짝 얼려 먹으면 아이스크림처럼 시원하고 쫀득한 식감을 즐길 수 있다.
세븐일레븐은 '수건 케이크'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SNS 이벤트를 통해 소비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하여 많은 소비자들이 새로운 디저트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현주 세븐일레븐 스낵팀 MD는 “최근 편디족이 증가함에 따라 편의점 디저트에 대한 기대감 또한 높아지고 있어 기대를 넘어서는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여러 방면으로 고심한 끝에 상품의 주재료를 마시멜로우를 사용해 색다른 버전으로 만들게 됐다”며 “앞으로도 편의점 디저트 소비의 중심이 되는 MZ세대들의 니즈를 반영해 세븐일레븐만의 색깔로 재해석한 다양한 상품을 출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효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