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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FC안양, MF 이민수·GK 이윤오와 재계약

 

프로축구 K리그1 FC안양은 미드필더 이민수, 골키퍼 이윤오와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민수는 정확한 킥력과 볼 간수 능력을 겸비한 중앙 미드필더다. 2012년 일본 시미즈 S-펄스를 통해 프로무대를 밟은 그는 쇼난 벨마레, 도치기SC, FC마치다 젤비아, 강원FC, 천안시티FC 등에서 양한 무대를 경험한 뒤 지난 시즌 팀에 합류했다.

 

이민수는 “지난 시즌 안양의 우승 역사에 함께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며 “경기장 안팎에서 팀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일본 무대를 경험한 이윤오는 2021년 대구FC서 K리그에 대뷔했다. 2023년 경남FC를 거쳐 지난 시즌 안양의 유니폼을 입게 됐다.

 

이윤오는 공중볼 처리와 1:1 대응 능력이 뛰어난 골키퍼로 정확한 킥력과 빠른 상황 판단 능력을 겸비했다.

 

이윤오는 “안양서 리그 우승과 승격이라는 값진 경험을 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 올 한해는 경기장에서 증명할 수 있는 선수가 될 수 있도록 준비 잘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은 오는 26일까지 태국 촌부리서 1차 전지훈련을 진행한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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