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남부경찰서가 안전한 설 명절을 위해 특별 치안 대책을 추진한다.
23일 수원남부서는 지난 22일 정준엽 수원남부경찰서장이 수원시 권선종합시장을 방문해 치안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설 연휴를 앞두고 전통시장 주변에서 발생할 수 있는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 서장은 시장 상인회 임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상인들이 생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안전하고 활기찬 전통시장 환경 조성에 나서겠다 약속했다.
아울러 수원남부서는 인파와 차량이 몰릴 것을 대비해 교통관리와 절도 등 범죄 예방을 위한 방법활동을 강화해 상인과 시민 모두 안심할 수 있는 명절분위기를 만들 계획이다.
정 서장은 "수원남부경찰서의 역량을 집중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평온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남부서는 지난 20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총 11일간 '전 기능 총력대응 체제'를 가동해 설 연휴 중 발생할 수 있는 치안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 경기신문 = 박진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