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2.05 (수)

  • 맑음동두천 -4.3℃
  • 맑음강릉 -2.1℃
  • 맑음서울 -4.3℃
  • 구름조금대전 -3.0℃
  • 구름조금대구 -0.2℃
  • 구름조금울산 0.2℃
  • 맑음광주 -2.0℃
  • 구름많음부산 1.9℃
  • 맑음고창 -5.7℃
  • 제주 2.4℃
  • 구름조금강화 -5.3℃
  • 구름많음보은 -4.2℃
  • 구름많음금산 -2.8℃
  • 흐림강진군 -0.3℃
  • 구름조금경주시 0.2℃
  • 구름조금거제 1.8℃
기상청 제공

광명시,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 광명희망띵동사업단 본격 가동

오는 6월 27일까지 5개월간 취약가구 안부 확인 및 후원물품 지원
일자리 창출과 맞춤형 돌봄서비스로 시민 삶의 질 향상

 

광명시는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2025년도 상반기 광명희망띵동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광명희망띵동사업은 거동이 불편한 중증장애인, 독거노인, 중장년 1인 가구 등 돌봄이 필요한 취약가구에 방문해 후원물품을 전달하고 건강과 안부를 확인하는 맞춤형 돌봄 서비스다.

 

이번 사업은 2월부터 6월 27일까지 5개월간 진행된다.

 

사업단은 총 7명으로 구성되며, 반장을 포함한 2인 1조 3개 팀이 요일별로 관내 동 행정복지센터를 순회하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찾아갈 예정이다.

 

한 참여자는 “사회복지 분야에 관심이 많았는데 복지 현장에서 직접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어 기쁘다”며 “어려운 이웃들을 돕고 광명시의 복지정책을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준용 복지정책과장은 “광명희망띵동사업단은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현장에서 더 세심히 살피는 돋보기 같은 역할을 하고 있다”며 “올해도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희망띵동사업단은 2021년부터 광명시의 복지돌봄 사업과 일자리 창출의 일환으로 운영되고 있다. 지난해 하반기에는 취약가구 3천77곳의 안부를 확인하고, 후원물품 1천117건을 전달하는 성과를 거뒀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