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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향한 도전, 비상하라 강원에서!’ 전국장애인동계체전 개막

11일부터 14일까지 나흘 동안 강원도 일원에서 진행
정진완 대한장애인체육회장 "한계 뛰어 넘는 도전 하길"

 

'장애인 동계 스포츠 대축제' 제22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가 화려한 개회식을 갖고 4일간 열전에 돌입했다.

 

11일 강원도 강릉시 라카이 샌드파인 리조트 라카이볼룸에서 진행된 제22회 대회 개회식에는 정진완 대한장애인체육회장, 김진태 강원도지사,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 백경열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 17개 시·도 선수단 등 총 500여명이 참석했다.

 

‘꿈을 향한 도전, 비상하라 강원에서!’라는 슬로건을 내세운 이번 대회 개회식은 선수단 입장을 시작으로 김진태 강원도지사의 개회선언과 환영사, 대회기 게양 및 대회가 연주, 장미란 문체부 제2차관의 기념사, 선수·심판 대표 선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선수단 입장에서는 제주도 선수단이 가장 먼저 모습을 드러냈고, 경기도 선수단은 15번째로 입장했다. '개최지' 강원도 선수단은 피날레를 장식했다.

 

이어 김진태 강원도지사의 개회선언과 대회가 연주에 맞춰 대회기가 게양됐다.

 

정진완 대한장애인체육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는 훌륭한 선수들이 국제무대로 진출하는 발판이기도 하며, 우수한 선수를 발굴해 배출하는 등용문이 되기도 한다"며 "이번 대회의 경험을 바탕으로 자신을 한층 더 발전시키고 자신만의 한계를 뛰어 넘는 도전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미란 문체부 2차관은 기념사에서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모든 선수들은 단순한 경쟁을 넘어 스스로의 한계 뛰어 넘는 도전 과정을 겪었다"면서 "선수들의 열정과 의지는 우리 사회에 큰 감동과 영감을 주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후 진행된 선수·심판 대표 선서에서는 아이스하키 정승환(강원도청), 스노보드 최수빈(강원도스노보드팀) 선수가 정정당당히 경기에 임할 것을 다짐했고, 이창락 컬링 심판은 공정하게 직무에 임할 것을 약속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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