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보건소가 '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참여자' 30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 사진 = 남동구 제공 )](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50207/art_17393320415667_c0fd38.jpg)
인천 남동구가 ‘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12일 구에 따르면 이 사업 참여자는 6개월 동안 블루투스 활동량계, 체중계, 혈압계, 혈당계, AI 스피커 등 스마트 건강측정기기를 활용해 스스로 건강 수치를 확인하고, 개인별 건강 상태에 따른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만성질환이 있거나 일상 속 건강관리가 필요한 65세 이상 구민이 대상이다.
구는 홀몸 어르신, 건강위험요인(혈압, 혈당, BMI) 판정 수치 중 1개 이상인 노인 등 우선순위에 따라 사업 참여자 3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선정된 대상자는 사전 건강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지급 기준에 따라 스마트 기기를 배부한다.
이들은 사업 참여 기간 건강위험 요인에 따라 월별 임무를 받고, 간호사 등 건강 전문가를 통한 비대면 건강컨설팅 및 맞춤형 건강정보도 제공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구 보건소 건강증진과(453-6016, 8553)로 문의하면 된다.
박종효 구청장은 “첨단기술을 활용한 건강관리 사업으로 어르신들이 스스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는 생활 습관을 익혀 활기찬 노후를 보내실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유지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