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남시 중원구 은행종합사회복지관이 따뜻한밥상, 빌랩 콘텐츠 종합상사와 손잡고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 지원을 확대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기관 간 협력을 통해 지역 복지 활성화를 도모하고, 소외계층의 생활환경 개선과 식생활 지원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협약 주요 내용은 ▲기관 간 인프라 공유 및 협력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건강한 식생활 지원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 ▲기타 공동 추진 가능한 지원 사업 협의 등이다.
박진영 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어 뜻깊다”며 “특히 저소득층 가정의 식생활 개선과 주거환경 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승후 빌랩 콘텐츠 종합상사 대표도 “이번 협약이 단순한 지원을 넘어 지속적인 복지 네트워크 구축의 시작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우선 저소득 취약계층 30가정에 주 1회 밑반찬 서비스를 제공하며, 향후 협력 범위를 확대해 주거환경 개선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은행종합사회복지관은 이번 협약과 별도로 후원자를 모집해 더 많은 지역주민에게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후원 참여는 복지관 홈페이지 및 유선 문의를 통해 가능하다.
[ 경기신문 = 김정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