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성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1일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공‧민간위원장과 담당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간위원장 네트워크 회의 및 위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제5기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의 임기 시작에 맞춰 민간위원장 네트워크 대표로 공도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학돈 민간위원장, 부대표로 죽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박창수 민간위원장이 선출됐다. 또한, 2024년 읍면동 협의체의 추진 실적을 공유하고, 2025년 주요 사업 방향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교육에서는 신드롬 협동조합 김기강 대표가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역할과 운영 방향’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협의체의 본래 취지를 되새기며, 실질적인 지역 복지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학돈 민간위원장 대표는 “주기적인 회의를 통해 읍면동 협의체의 활동을 공유하고, 이를 바탕으로 협력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며, “지역사회의 복지 증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강조했다.
박창수 민간위원장 부대표는 “이번 회의와 교육을 통해 얻은 내용을 바탕으로 제5기 민간위원장 대표단과 협력해 각 읍면동에서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내겠다”며, “읍면동 협의체 활동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성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읍면동 협의체가 단순한 봉사단체가 아닌, 주민 주도의 자치 조직으로 정체성을 확립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복지 사각지대 발굴, 자원 연계,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을 핵심 역할로 삼아 민관 협력 기반의 네트워크 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