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도시공사(이하 공사)는 남양주시청소년수련관(이하 청소년수련관)이 국가보훈부에서 주관하는 ‘2025년 보훈 테마활동 공모사업’에 선정돼,사업비 2000만 원을 지원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국가보훈부가 청소년을 대상으로 나라사랑과 보훈을 주제로 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청소년수련관은 ‘AI와 청소년이 함께 만들어가는 보훈테마 프로젝트’라는 주제로 신청해 선정됐다.
이에 따라, 청소년수련관은 3월부터 관내 11~24세 청소년 및 시민 3,500여 명을 대상으로 △남양주 지역의 3.1 만세운동 역사와 현장 탐방 프로그램 △군 장병과 함께하는 군가 속의 호국정신 함양 △지역의 호국영웅 방문 감사와 존경 활동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청소년과 시민에게 AI 기술을 활용한 독립 테마 연극공연을 통해 남양주 독립운동 역사를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사 관계자는 “광복 80주년을 맞이 해 나라를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되새겨 볼 수 있도록 준비한 프로그램을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라며, “또한 지역 청소년들이 나라 사랑 정신을 함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