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리남양주교육지원은 지난 28일 남양주신촌초등학교에서 2025학년도 신학기를 대비한 ‘남양주 거점형 늘봄센터’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남양주 거점형 늘봄센터는 남양주신촌초등학교를 중심으로 평내동 인근 4개 초등학교(남양주백봉초, 평내초, 장내초)를 연계해 희망하는 초등학생(1~4학년)에게 정규 수업 이후 늘봄학교 서비스를 3월부터 제공한다.
이날 교육지원청은 현장 점검에서 ▲지역 맞춤형 늘봄학교 프로그램 구성 ▲늘봄학교 및 돌봄교실 안전관리 체계 확인 ▲ 늘봄학교 지원 인력 배치 현황 등 전반적인 준비 상황을 면밀히 살폈다. 특히 늘봄교실, 학부모 대기 공간, 늘봄전담실 운영 방안, 학생 안전 계획 등 늘봄학교 전반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남양주 거점형 늘봄센터는 1학기인 3월 17일부터 7월 18일까지 1~4학년 대상으로 ▲악기연주 ▲미술 수업 ▲어린이 펜싱 ▲가드닝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며, 1학기 운영 평가를 통해 2학기는 1학기 강좌 외에 새롭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서은경 교육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학교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여 신학기 늘봄학교에 참여하는 학생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양질의 늘봄교육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