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성시의 한 물류센터 신축 공사장에서 붕괴 사고로 부상자가 발생했다.
10일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지난 9일 오후 3시 50분쯤 안성시 일죽면의 동원건설산업이 시공하는 물류창센터 신축 공사장에서 비계가 넘어지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작업자 1명이 골절 등 중상을 입었고, 2명이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다만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당시 작업자들은 옹벽 설치 작업 중이었는데, 철근으로 된 비계가 넘어지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안전수칙 준수 여부를 비롯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경기신문 = 박진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