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남양주시새마을회는 지난 10일, 포천시 노곡2리에서 발생한 민가 오폭 사고 현장을 찾아 피해 주민들을 위한 긴급 구호 물품을 전달했다.
남양주시새마을회는 지도자들과 함께 ▲김치 100kg ▲컵라면 600개 ▲휴지 600롤 등 긴급하게 필요한 식료품과 위생용품을 준비해 포천시 재난현장통합지원본부에 전달했다.
이번 지원을 위해 음식을 준비한 김정옥 남양주시새마을부녀회장은 “이재민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고자 주말 동안 음식을 마련했다”라며 “빠른 시일 내 일상을 회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덕우 남양주시새마을회 지회장은 “갑작스러운 사고로 삶의 터전을 잃은 피해 주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사)남양주시새마을회는 사랑의 밑반찬 나누기, 사랑의 송편과 김장 나눔, 하천정화활동, 시민 안전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 사랑의 온도탑 기부, 사랑의 장학금 전달, 열린 이동도서관 운영 등 이웃사랑 실천과 나눔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