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양시는 내달부터 서울대 관악수목원에서 산림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오는 11월까지 열리는 산림체험 프로그램은 산림치유·목공체험·숲해설·유아숲체험 등 4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관악수목원에서 운영되는 산림치유·목공체험은 스트레스 완화와 건강 증진, 실생활에서 유용하게 쓸 수 있는 목재제품 제작과 인두화(우드버닝) 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된다.
숲해설은 동안구 관양동 안양숲복지센터에서 사계절 관악산과 숲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자연을 체험할 수 있다.
이어 만 3세부터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한 유아숲체험은 만안구 석수동, 동안구 관양동 유아숲체험원에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오감 체험형 놀이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해당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시 통합예약시스템에서 신청하면 된다.
유아숲체험을 제외한 다른 프로그램은 거주지 상관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