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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은아 “미래세대를 위한 사다리, 틀리지 않았다”

허은아의 소상공인 정책토론회 시리즈 3탄
동탄서 ‘청년 스타트업 ICT 활성화 방안’ 모색
화성시 조승문부시장·배정수 시의회의장 예방

 

‘미래세대를 위한 사다리’ 역할을 자처하며 소신행보를 보여 온 허은아 전 개혁신당 대표가 20일 화성특례시에서 스타트업 청년·소상공인들을 만나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날 화성동탄2인큐베이팅센터에서는 팀허은아(기대)와 전국도시형소공인연합회가 주최한 ‘청년 스타트업 ICT 활성화 토론회’가 열렸다.

 

토론회에는 허 전 대표를 비롯해 김영흥 전국도시형소공인연합회 회장 등이 자리했다. 주제발표는 정재준 사단법인 소상공인연구원이 맡았으며, 토론자로는 이성원 한국중소상인자영업자총연합회 사무총장과 창업 당사자인 박봉준·최진환·조휘진 씨 등이 참여했다.

 

허 전 대표는 “저는 25살에 창업해 20년 넘게 소상공인 청년 사장으로 살았다”며 “그렇기에 창업은 무한한 가능성과 수많은 현실적 어려움이 공존한다는 것을 누구보다 잘 안다”고 운을 뗐다.

 

허 전 대표는 “창업은 아이디어 하나로 시작되지만 강한 의지뿐만 아니라 현실적인 지원과 네트워크가 필수적”이라며 “정치인이자 개혁신당의 대표로서 청년 창업가들이 더 나은 환경에 도전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제도적 지원과 정책적 대안을 마련하는 데 앞장서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허 전 대표는 ▲경제사범 처벌 강화 ▲주주 권익 보호 강화 ▲금투세 폐지 ▲제조업 부활 ▲블랙컨슈머 대응 의무 강화 ▲농업 선진화 등 소상공인 정책에 꾸준히 목소리를 내왔다.

 

이와 관련해 허 전 대표는 “(미래세대를 위한 사다리 등) 정치가 해야 될 일이 무엇인지에 대한 제 방향이 틀리지 않았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 모든 것을 해결하려면 후진화된 정치부터 바뀌어야 한다”며 “꿈과 비전을 명확히 제시해 대기업 위주의 경제 상황이 아닌 산업 구조를 바꿔나가기 위해 필요한 것은 정치”라고 강조했다.

 

허 전 대표는 지난 1일 화성시 소상공인들과의 간담회에 이어 8일 국회에서 소상공인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소상공인 출신인 허 전 대표의 ‘소상공인 시리즈’ 3탄에 해당한다.

 

 

한편 허 전 대표는 토론회에 앞서 화성특례시청을 찾아 조승문 제2부시장과 배정수 화성시의회 의장을 차례로 예방했다.

 

[ 경기신문 = 김한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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