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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몬스 침대, 지난해 매출 3295억…역대 최고 실적에 1위 수성

영업이익 527억 원·이익률 16%…"하이엔드·ESG 전략 통했다"

시몬스 침대가 지난해 매출 3295억 원, 영업이익 527억 원을 기록하며 침대업계 1위를 굳건히 지켰다. 내수 침체에도 불구하고 전년 대비 매출은 5%, 영업이익은 65% 성장했으며, 영업이익률은 16%로 전년 대비 6%포인트 상승했다.

 

주요 실적 상승 요인으로는 프리미엄 매트리스 시장에서의 독주와 하이엔드 비건 매트리스 브랜드 N32의 안착이 꼽힌다. 5성급 특급호텔 90% 점유율, ‘뷰티레스트 블랙’의 연 성장률 20% 등 고가 시장에서 경쟁자를 찾기 어렵다는 평가다.

 

N32는 폼 매트리스 시장 공략과 함께 국내 최초 ‘3대 펫 안심인증’을 받은 반려동물 매트리스 출시로 시장 다변화를 이끌었다. R&D 투자도 이어졌다. 지난해 연구개발비는 12억 5천만 원으로 바나듐 포켓스프링, 생분해 비건 매트리스, 펫 매트리스 등에 집중됐다.

 

ESG 경영도 빛났다. 난연 매트리스 제조 특허를 공개하고, 티몬 미정산 사태에도 소비자와의 약속을 지켜 14억 원 손해를 감수하며 배송을 완료했다. ‘뷰티레스트 1925’ 프로젝트를 통해 매트리스 판매 수익 5%를 삼성서울병원 소아청소년센터 리모델링 기금으로 기부, 3000여 개 판매에 6억 원 이상을 모았다. 누적 기부금은 18억 원에 이른다.

 

안정호 시몬스 대표는 “여러 가지 악조건 속에서도 성과를 내준 구성원들에게 감사드린다. 지난해 시몬스는 소비자의 변함없는 성원에 보답하고자 기업의 본질인 기술 혁신에 더욱 매진했고, 사회적 책임 또한 다하려 노력했다. 다행히도 저희의 진심을 소비자들이 알아주신 것 같다“며 ”특히 올 한 해는 불안정한 국제정세와 인플레이션 등으로 유독 더 힘든 한 해가 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제품 가격동결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박희상 수습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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