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시가 3년 연속 기초지자체 1위(최우수기관)로 선정됐다.
25일 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기초지자체 중 1위를 차지하며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공직사회 내 적극행정 문화 확산·정착을 위해 지자체별 적극행정 활성화 실적을 점검하고, 우수 지자체를 선정한다. 243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난해 적극행정 추진실적을 평가했는데 시는 기초지자체에서 1위를 차지했다.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적극행정 종합평가단'이 적극행정 추진계획 수립, 제도 활성화 노력도, 이행성과, 체감도 등을 종합평가했다. 시는 모든 부문에서 고루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시민이 확실하게 체감하는 변화를 이루려면 공무원이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자세로 유연하게 움직여야 한다"며 "공직사회에 적극행정을 확산해 공직사회의 실질적인 변화를 유도하고, 일상에서 적극행정을 실천하는 문화를 정착시키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