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시 장안구보건소가 만성질환이 있는 홀몸 어르신을 대상으로 맞춤형 건강관리 프로그램 '홀몸 어르신 특화프로그램, 동의보감!'을 운영한다.
25일 장안구보건소는 홀몸 어르신 특화프로그램, 동의보감이 오는 10월 31일까지 장안구 노송경로당에서 어르신 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기초건강 관리, 구강·영양 관리, 운동 프로그램, 찾아가는 치매 예방 교육, 응급상황 대처법, 건강 힐링 텃밭, 올바른 약물복용 교육, 응급상황 대처 방법 등 혼자 사는 어르신들에게 꼭 필요한 건강관리 서비스 위주로 구성됐다.
장안구보건소 관계자는 "건강 취약계층인 홀몸 어르신의 건강을 세심하게 돌보는 프로그램"이라며 "어르신들이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고 사회와 소통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