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타벅스 코리아(대표 손정현)가 이익공유형 매장인 커뮤니티 스토어를 통해 청년을 후원하는 ‘청년인재 프로그램’ 11기 참여자를 오는 4월 16일까지 모집한다.
청년인재 프로그램은 대학생을 대상으로 장학금과 멘토링, 리더십 캠프 등을 종합 지원하는 스타벅스의 사회공헌 사업이다. 2015년 1기를 시작으로 올해까지 총 101명의 청년을 선발했으며, 이 중 50명은 취업·진학·창업 등으로 사회에 진출했다.
프로그램은 대학로점, 성수역점 등 커뮤니티 스토어에서 발생한 수익 일부를 기부금으로 적립해 운영된다. 아동복지 전문기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협력해 선발과 운영을 함께 하며, 현재까지 누적 기부금은 약 28억 원에 달한다.
최종 선발된 청년인재는 대학교 1학년 2학기부터 총 7학기 동안 학기당 3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받으며, 유스 리더십 캠프, 지역 봉사, 멘토링, 스타벅스 본사 인턴십 및 글로벌 체험 기회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지원 자격은 ▲2025년도 대학 신입생 ▲법정 빈곤세대 또는 일반 저소득층 가정 ▲프로그램 주요 일정(발대식, 멘토링 등)에 참여 가능한 학생 등이며, 오는 4월 16일 오후 3시까지 초록우산 사회공헌협력본부 이메일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신청 서류는 청년인재 모집 공식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김지영 스타벅스 ESG팀장은 “그동안 청년인재 프로그램을 통해 수많은 학생들이 사회인으로 성장해 나가는 과정을 지켜봤다”며 “새롭게 선발될 11기와도 함께 미래를 그려갈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박희상 수습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