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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 김채연, 세계선수권 프리스케이팅 진출…쇼트 11위

윤아선은 31위로 탈락…이해인·김채연 프리 스케이팅 진출

 

한국 피겨 여자 싱글 김채연(경기일반)이 세계선수권대회 쇼트 프로그램에서 11위에 오르며 프리스케이팅 진출에 성공했다.

 

김채연은 27일(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 TD가든에서 열린 2025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싱글 쇼트 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ES) 34.81점, 예술점수(PCS) 31.86점, 감점 1점으로 총점 65.67점을 기록했다.

 

이에 김채연은 전체 33명 중 11위에 올라 29일(한국시간) 열리는 프리 스케이팅 출전권을 확보했다.

 

김채연은 첫 점프 과제였던 더블 악셀을 안정적으로 처리했지만, 이어진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에서 착지 불안으로 두 손을 짚으며 GOE가 2.95점 깎였다. 

 

이후 트리플 플립에서는 GOE 1.59점을 챙겼고, 플라잉 카멜 스핀, 체인지 풋 콤비네이션 스핀, 스텝 시퀀스를 모두 레벨4로 처리했다. 그러나 마지막 레이백 스핀은 레벨3에 그치며 연기에 아쉬움을 남겼다. 

 

한편 이해인(고려대)은 기술점수 36.89점, 예술점수 30.90점으로 총점 67.79점을 받아 전체 7위에 올라 프리스케이팅 진출에 성공했다. 반면 윤아선(수리고)은 41.08점으로 31위에 머물며 24명이 진출하는 본선 무대를 밟지 못했다.

 

[ 경기신문 = 류초원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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