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03 (목)

  • 맑음동두천 11.8℃
  • 구름많음강릉 10.0℃
  • 맑음서울 12.7℃
  • 맑음대전 12.5℃
  • 구름조금대구 10.4℃
  • 흐림울산 10.8℃
  • 구름조금광주 12.2℃
  • 구름많음부산 12.6℃
  • 구름조금고창 11.4℃
  • 구름많음제주 12.4℃
  • 맑음강화 10.8℃
  • 맑음보은 11.0℃
  • 맑음금산 12.1℃
  • 구름많음강진군 12.6℃
  • 흐림경주시 11.1℃
  • 구름조금거제 11.1℃
기상청 제공

탄핵의원연대 “尹 파면 당연한 수순…국힘도 해체해야”

헌재에 ‘8:0 만장일치 파면’ 촉구 기자회견
전두환·노태우 등 언급하며 “이제는 尹 차례”

 

50여 명의 야당 의원들로 구성된 ‘윤석열탄핵 국회의원연대(이하 탄핵연대)’는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를 앞두고 ‘8대 0’ 만장일치 파면과 동시에 국민의힘의 해체를 촉구했다.

 

탄핵연대는 2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헌법재판소를 향해 “스스로의 존재 이유를 부정하는 일이 없도록 명확하고 깔끔한 판결을 내려달라”고 당부했다.

 

회견에는 더불어민주당 김준혁(수원정)·강득구(안양만안), 조국혁신당 황운하·차규근·김재원·김준형, 진보당 윤종오 의원 등이 ‘국민의 명령이다! 헌재는 8:0 파면하라!’ 피켓을 들고 함께했다.

 

이들은 “(윤 대통령) 파면은 당연한 수순”이라며 “권력을 개인의 이익과 특정 세력의 이득을 위해 사용한 대가는 결코 가볍지 않다는 것을 분명하게 보여줘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윤 대통령이 지난해 12월 3일 비상계엄을 선포·유지·해제하는 과정에서 헌법과 계엄법을 위반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음에도 헌재의 선고 기일 확정이 늦어진 것을 꼬집기도 했다.

 

탄핵연대는 “(헌재가) 정치적 계산에 따라 의도적으로 파면 결정을 지연시키는 것이 아니냐는 강한 의혹도 제기됐다”며 “그런 의혹들이 전혀 사실이 아니라는 것을 명쾌하게 보여달라”고 했다.

 

대한민국 헌정사에서 대통령이 감옥에 간 사례로 전두환·노태우·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 등을 언급하며 “현재 정치구도로 보면 모두 국민의힘 계열 출신이다. 이는 단순한 우연이 아닌 정치 행태와 권력 남용이 반복된 결과”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제 윤석열의 차례다. 윤석열의 파면이 확정됨으로써 대한민국의 민주주의와 법치주의가 바로 설 수 있다”고 힘줘 말했다.

 

그러면서 “최근까지 국민의힘이 벌여온 행태는 국론을 분열시키고 민주주의의 유무형 자산을 파괴하고 있기에 윤석열 파면과 더불어 국민의힘은 신속히 해체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 경기신문 = 김한별 기자 ]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