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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백제 초기 가마터 재현시설’ 보완공사 완료 기념 식수행사

민관협의체 운영으로 다양한 의견 조율과 역사자산 보존 성과 달성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 파주사업본부가 지난 2일 파주 운정3지구 다율동 역사공원에서 시민단체인 ‘파주시민네트워크’와 함께 ‘백제 가마터 유적 재현시설 보완공사 완료 기념 식수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12월 마무리된 백제 초기 가마터 재현시설 보완공사의 성과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LH 파주사업본부와 시민단체, 지자체, 전문가 등이 참여해 협의체를 구성하고, 회의와 현장 합동 실사를 거치며 공공기관과 지역사회 간 적극적인 소통과 의견 조율을 이뤄낸 점이 의미 있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LH 파주사업본부는 2024년 3월부터 시민단체, 파주시, 전문가와 함께 협의체를 구성하고, 총 2회의 회의와 2회의 현장 합동 실사 등을 통해 본격적인 소통에 나섰다. 초기에는 협의 과정에서 다양한 입장이 오갔으나, 지속적인 소통과 열린 논의를 통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협력방향을 마련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2024년 10월 백제 가마터 유적의 역사적 가치 보존을 위한 재현시설 보완 설계(안)을 도출해 지난해 12월, 전면 공사가 마무리됐다.

 

이번 보완공사는 기존 발굴 과정 중심의 단편적 전시에서 벗어나 문화재 전문가 자문을 반영한 입체적 3D 유구 재현, 복토보존지 상부의 타일 이미지화, 훼손지 커뮤니티 공간 조성 등이 주를 이룬다. 향후 스토리텔링을 더한 안내판도 단계적으로 설치해 관람객의 이해를 돕는다는 계획이다.


이날 행사는 다율동 역사공원 내 가마터 재현시설과 복토보존지 사이 녹지 공간에서 진행됐으며, 정상오 LH 파주사업본부 팀장과 김성대 파주시민네트워크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표지석 제막, 반송 기념식수 시삽, 기념촬영을 진행했다.


정상오 LH 파주사업본부 팀장은 “이번 재현시설 보완사업은 민·관이 함께 지혜를 모아 지속가능한 협력의 모델을 만든 뜻깊은 사례”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역사·문화자산 보존과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함은 물론, 파주운정3지구를 보다 품격 있고 조화로운 도시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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