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성시는 4월 1일부터 14일까지 관내 사육 중인 소(1,169호, 90,651두)를 대상으로 ‘2025년 럼피스킨 백신 일제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공수의 접종 지원 대상 농가는 4월 30일까지 연장 접종이 가능하다.
이번 백신 접종에서는 공수의 접종 지원 대상 농가를 기존 50두 미만에서 100두 미만으로 확대하여, 보다 많은 축산농가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따라 100두 미만 농가는 공수의 등 관내 수의사 10명이 방문 접종을 지원하며, 100두 이상 전업농가는 백신을 읍면동에서 수령해 자가 접종 후 접종 결과표를 제출해야 한다.
안성시에서 공급하는 럼피쉴드 백신은 전년도와 동일한 제품이며, 반드시 희석액과 본제를 혼합하여 소 1두당 1ml(1회)를 피하에 접종해야 한다. 또한, 이번 접종에서는 아픈 소, 7개월 이상의 임신우, 3개월 미만 송아지는 유예 신청이 가능하며, 유예 사유가 해소되는 즉시 접종을 완료해야 한다.
백신 접종 후 일시적으로 발열, 유량 감소, 접종 부위 결절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으나 대부분 며칠 내에 사라진다. 다만, 고열이나 식욕 부진 등의 이상 증상이 지속될 경우 스트레스 완화제를 투여할 수 있으나, 럼피스킨 백신과 섞어 사용해서는 안 된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작년 8월과 10월 우리 시에서 럼피스킨 발생 사례가 있었으나, 신속한 방역 조치로 추가 확산을 막을 수 있었다”며 “정확한 백신 접종이 재발 방지의 핵심인 만큼, 모든 축산농가에서는 접종 요령을 철저히 준수하고 빠른 접종을 완료해달라”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