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이 ‘대통령 탄핵 결정’에 환영 입장을 냈다.
4일 도 교육감은 페이스북을 통해 “2025년 4월 4일은 민주주의 가치를 지켜 낸 역사적 날로 기억될 것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그는 “오늘 이뤄진 대통령 탄핵 결정은 헌법에 따라 이뤄진 민주주의의 절차이며, 대한민국이 성숙한 시민의식과 법치주의 위에 서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증거”라고 밝혔다.
이어 “오늘 결정이 또 다른 혼란으로 이어지지 않기를 간절히 바란다”며 “정치적 격변 속에서도 교육은 결코 흔들려서는 안 된다. 학교는 혼란의 공간이 아닌, 안정과 희망의 공간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인천시교육청은 학교가 평소와 다름없이 안정적인 배움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학생들은 흔들림 없이 배움을 이어가고, 교직원은 학생 교육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특히 “헌법재판소의 오늘 판결은 헌법 가치를 수호한 결정이며, 이는 대한민국이 더 공정하고 정의로운 가치를 향해 나아가고 있음을 보여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지난 3일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와 특수학교에 ‘학교 민주시민교육 운영’이라는 제목의 공문을 보낸 바 있다.
교육 방법으로 탄핵 심판 선고 영상 시청을 제시했다. 유의사항으로 정치적 중립 의무를 지키면서 민주주의 절차 등을 학습하기 위한 교육 자료로 활용할 것을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민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