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탈리안 스포츠 브랜드 휠라(FILA)가 25SS 시즌을 맞아 벚꽃을 모티프로 한 봄 한정 컬렉션 ‘핑크 블라썸’을 출시했다. 글로벌 앰배서더 한소희와 협업한 이번 컬렉션은 의류, 슈즈, 액세서리 전반에 화사한 핑크 컬러를 입혀 봄 시즌 스타일링을 제안한다.
이번 컬렉션의 핵심은 휠라의 대표 스니커즈인 ‘에샤페’와 ‘인터런’에 파스텔 핑크를 적용한 ‘에샤페 블라썸’과 ‘인터런 블라썸’이다. 벚꽃을 연상시키는 색감과 슈즈박스 디자인으로 계절감을 강조한 한정판 상품이다.
의류 부문에서는 올해 트렌드인 스포티즘 무드를 반영해 제작한 ‘메시 저지 럭비 긴팔티’가 주목받는다. 통기성이 뛰어난 메시 소재에 여유로운 실루엣으로 구성되어 단독 또는 믹스 매치가 가능하다. 액세서리로는 로고 볼캡, 경량 스트링 백팩, 더플백 등 벚꽃 시즌 야외 활동에 적합한 용품도 함께 선보인다.
휠라는 일본 오키나와를 배경으로 촬영한 한소희의 올핑크 착장 화보와 영상도 공개했다. 화보는 휠라코리아 공식 온라인 스토어 및 인스타그램 채널에서 확인 가능하다.
브랜드를 전개하는 미스토코리아 관계자는 “벚꽃을 닮은 특별한 핑크 컬렉션으로 봄 시즌 생기 넘치는 스타일을 제안하고자 했다”며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시기, 휠라만의 감성을 입은 벚꽃룩으로 봄을 더욱 화사하게 즐기길 바란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박희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