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구에서 다양한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마련된다.
구는 오는 6월 24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7시 복합문화공간인 서구 드림 아카데미 신현에서 ‘우리동네 영화관’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구민들이 일상에서 손쉽게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장르의 영화를 선정해 상영한다.
대중들 사이에서 화재가 되었던 인기작부터 명작 고전, 가족 애니메이션까지 여러 장르의 영화를 무료로 볼 수 있다.
오는 15일부터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 ‘스즈메의 문단속’, ‘탑건; 리마스터링’이 차례대로 관람객들을 찾는다.
오는 5월에는 ‘너의 이름은’, ‘비틀쥬스 비틀쥬스’, ‘바다탐험대 옥토넛’, ‘육지 너머 하늘까지’, ‘화양연화’ 등을 상영할 예정이다.
오는 6월에는 ‘신비한 동물사전’, ‘범죄도시3’, ‘하울의 움직이는 성’, ‘에브리씽 에브리원 올 앳 원스’가 방영한다.
서구문화재단 누리집을 통해 사전 예약한다면 영화와 함께 즐길 수 있는 간식이 함께 제공된다.
자세한 사항은 서구문화재단(032-510-6074)에 문의하면 된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이 문화와 일상생활에서 좀 더 가까워질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현도 수습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