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시의회가 호매실장애인종합복지관 개관 10주년 및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열린 기념행사에 참석해 축하의 뜻을 전했다.
13일 시의회에 따르면 지난 10일 진행된 행사에는 김정렬 부의장을 비롯해 윤경선 인사청문특별위원장, 김기정 의원, 시설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식전공연과 복지관 홍보대사 배우 손지나 씨의 초청 강연 등이 진행됐다.
김 부의장은 "지난 10년간 호매실장애인종합복지관은 장애인과 그 가족들에게 단순한 복지서비스 기관을 넘어 희망과 용기를 주는 따뜻한 친구 같은 존재였다"며 "앞으로도 우리 모두가 함께 손을 맞잡고 노력한다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편견, 차별 없이 존중받는 사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기념행사는 개관 10주년을 기념하며 의미를 되새기고 복지관의 가치를 지역사회와 나누기 위해 개최됐다. 오는 25일까지 바자회, 사진전, 디지털드로잉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