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산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지난 10일 재학생들의 진로 탐색 역량강화를 위한 게임형 진로 프로그램 ‘진심캠프’를 성황리에 운영했다고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종합정보관 5층 채움북스에서 진행되었으며, 총 33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열띤 호응을 이끌어냈다. ‘진심캠프’는 보드게임 형식의 ‘진로 블루마블’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학생들이 게임을 통해 자연스럽게 자신의 성향과 진로 방향을 탐색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참가자들은 블루마블의 각 칸에 마련된 ▲진로 미션 ▲직업군 퀴즈 ▲역량 카드 뽑기 등의 활동을 통해 자기 성찰의 기회를 갖고, 진로에 대한 구체적인 생각을 정리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게임 종료 후에는 개인별 진로 로드맵을 작성하며 향후 목표와 실행계획을 수립하는 활동도 함께 진행되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영주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단순한 정보 제공을 넘어, 학생들이 능동적으로 참여하고 몰입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진로에 대한 관심과 주도성을 높이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형식의 진로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취·창업 역량 강화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오산대학교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진로 설계와 진학·취업 준비를 위한 실용적이고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