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향남청우회가 경북 청송군 내 청소년들을 위한 장학금 405만 원을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를 통해 기부했다.
17일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는 이날 향남청우회가 경북 청송군 청소년 장학금 405만 원을 기부하고 청우회 소속 박현주 회원이 300만 원을 기탁하며 의미를 더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2월 설립된 향남청우회는 향남읍 포함 화성시 거주 기업인들이 주축이 돼 결성한 단체로, 지역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지역사회 복지 향상을 목적으로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주요 활동으로는 저소득 및 취약계층을 위한 라면 100박스 등 생필품 후원, 향남 지역 중학교에 600만 원 상당 장학금 기착, 여성청소년쉼터에 자립지원금 150만 원 전달 등이 있다.
김신중 향남청우회장은 "지속적인 나눔을 통해 청소년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꿈을 키워가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며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