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19 (토)

  • 구름많음동두천 12.1℃
  • 구름많음강릉 9.9℃
  • 서울 12.4℃
  • 대전 19.7℃
  • 흐림대구 22.2℃
  • 구름많음울산 20.7℃
  • 광주 19.2℃
  • 구름많음부산 18.4℃
  • 구름많음고창 18.4℃
  • 흐림제주 19.6℃
  • 구름많음강화 11.0℃
  • 흐림보은 22.2℃
  • 흐림금산 22.4℃
  • 구름많음강진군 19.8℃
  • 구름많음경주시 22.8℃
  • 구름많음거제 18.1℃
기상청 제공

이재준 수원시장 “재난 대응 핵심은 통합방위협의회의 긴밀한 협조”

수원시, 2025년 2분기 통합방위협의회 열고 민·관·군·경 협력 강화 방안 논의


이재준 수원시장이 수원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열린 ‘2025년 2분기 통합방위협의회’에서 “재난 대응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위원 간 긴밀한 소통과 협조”라고 강조했다.


이날 회의는 dl재준 수원시장(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을 비롯해 이재식 수원시의회 의장, 민·관·군·경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등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회의는 인사말, 신규 위원 위촉장 수여, 지역 안정 대책 추진 보고, 군 현안 보고, 자유 토론 순으로 이어졌다.

 

이 시장은 모두발언을 통해 “재난 대응 매뉴얼이 존재하지만 실제 재난 상황에서는 계획대로 움직이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며 “위원들이 신속하게 상황을 공유하고, 매뉴얼에 따라 협조적으로 대응해야 시민의 안전을 지킬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미국 트럼프 정부의 관세 리스크, 북한의 도발 가능성, 국내 정치적 분열 등 어느 하나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수원시 통합방위협의회가 지역 안보의 컨트롤타워가 될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갖고 임해 달라”고 당부했다.

 

수원시는 지난 4일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 이후 ‘민생안정·지역사회 통합대책반’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해당 대책반은 총괄단장 김현수 제1부시장을 중심으로 지방행정반, 민생안전반, 지역복지반, 안전관리반 등 총 4개 반으로 구성되어 지역 내 위기 상황에 대응하고 있다.

 

수원시 통합방위협의회는 지역 통합방위 태세 확립과 주민 안보의식 제고를 목표로 분기별 회의를 열고 있으며, 통합방위법에 따라 전국 각 지자체에서 구성·운영되고 있다. 수원시는 향후 재난 및 안보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민·관·군·경 협력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배너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