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시가 지구의 날을 기념해 시민과 함께 일상 속 기후 행동을 실천하며 지속가능한 지구를 위한 다채로운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지난 19일 이재준 수원시장은 만석공원 제2야외음악당에서 열린 제55주년 지구의 날 기념행사에서 시민과 함께 '기후 행동'에 동행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새로운 행동 빛나는 지구'를 주제로 열렸으며, '도전! 환경골든벨', 공동행동 만석공원 '줍깅(걸으며 쓰레기 줍기)' 녹색장터, 친환경 체험 프로그램 부스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광교·칠보생태환경체험교육관, 기후변화 체험교육관 등 단체가 ▲폐목재로 표현하는 생물 다양성 ▲지구로운 탄소중립 놀이터 ▲햇빛 발전으로 정의로운 에너지 전환 등 생활 속 실천을 주제로 한 친환경 체험 부스를 운영해 시민들의 발길을 끌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지속가능한 지구를 만들기 위해 시민 한 분 한 분의 작은 실천이 절실하다"라며 "분리배출, 에너지 절약, 일회용품 줄이기처럼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작은 행동들이 모이면 큰 변화를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