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남시의회가 제작한 생활 밀착형 조례 콘텐츠 ‘알쓸신조 – 정용한 의원 편’이 23일 오후 5시, 시의회 공식 SNS를 통해 공개됐다. ‘알쓸신조’는 ‘알아두면 쓸모 있는 신박한 조례’의 줄임말로, 시민 생활과 밀접한 조례를 쉽고 재미있게 소개하는 시의회 자체 기획 영상이다.
이번 편의 주인공은 정용한 의원(국민의힘). 정 의원은 지난 3월 10일부터 시행 중인 ‘성남시 공중화장실 등의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포함해 총 9명의 의원들과 함께 조례를 공동 발의했다.
개정 조례는 공중화장실 이용 환경을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개선하기 위한 세부 기준을 담고 있다. 시민 위생과 편의는 물론, 범죄 예방 효과까지 염두에 두고 설계된 점이 특징이다.
영상에서는 정 의원이 직접 출연해 조례 발의 배경과 주요 내용, 기대 효과 등을 설명하며 조례의 실질적 필요성을 강조했다. 정 의원은 “생활 속 작은 불편도 외면하지 않겠다”며 “시민의 관점에서 실효성 있는 정책을 꾸준히 만들겠다”고 말했다.
시의회 관계자는 “조례가 시민 생활에 어떤 변화를 주는지 쉽게 전달하기 위해 제작한 콘텐츠”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하는 정책 알림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정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