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23 (수)

  • 구름많음동두천 23.5℃
  • 구름많음강릉 12.9℃
  • 구름많음서울 22.3℃
  • 구름많음대전 23.0℃
  • 흐림대구 18.0℃
  • 구름많음울산 17.0℃
  • 흐림광주 21.0℃
  • 구름많음부산 16.3℃
  • 구름많음고창 19.3℃
  • 구름많음제주 18.6℃
  • 구름조금강화 19.9℃
  • 구름많음보은 22.2℃
  • 구름많음금산 22.8℃
  • 흐림강진군 17.0℃
  • 구름많음경주시 14.9℃
  • 구름많음거제 16.2℃
기상청 제공

김태흥 의왕시의회 부의장, 개인형 이동장치 종합 대책 마련 필요성 제기

 

김태흥 의왕시의회 부의장이 최근 급속히 확산 중인 개인형 이동장치 사고와 관련, 안전하고 효율적인 이용을 위한 종합 대책 마련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김 부의장은 제310회 임시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현재 의왕시 곳곳에서 무분별하게 방치된 전동킥보드와 전기자전거 등 개인형 이동장치가 보행자 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하고, 도시 미관을 해치며 시민 불편을 가중시키고 있다”며 “이는 더 이상 간과할 수 없는 문제로 단순한 불편을 넘어 도시 교통 질서 확립과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한 중대한 과제로 인식하고 적극적으로 대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헬멧 미착용, 보도 주행, 역주행, 신호 위반 등 빈번하게 발생하는 교통법규 위반 사례를 언급하고 개인형 이동장치의 올바른 이용 문화 정착을 위한 '전용 주차 구역 및 충전 시설 조속 구축' , '헬멧 대여 서비스 및 시민 안전 캠페인 추진' 등 실효성 있는 5대 대책방안을 제시했다.

 

김 부의장은 "의왕시가 선도적으로 이러한 정책들을 마련하고 실천해 나간다면, 시민의 안전은 물론 도시의 질서와 경쟁력까지 한 단계 끌어올릴 수 있을 것"이라며 "지속 가능한 교통 환경 조성을 위해 의왕시의 적극적인 대응과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이 절실하다"고 밝혔다.

 

끝으로 김 부의장은 "개인형 이동장치 관리는 단순한 행정 업무를 넘어, 미래 교통 정책의 핵심 과제로 인식되어야 한다”며 "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편리하게 개인형 이동장치를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를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배너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