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서 22년 연속 최다 종목 우승 달성에 도전하는 경기도가 3개 종목서 종목우승을 차지했다.
도는 25일 전남 목포시 일원에서 열린 대회 첫 날 게이트볼, 궁도 종목에서 우승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도는 게이트볼 종목서 147점을 획득하며 경남(77점), 서울시(74점)을 제치고 우승했다.
이로써 도게이트볼은 2023년부터 3년 연속 종목우승을 차지했다.
또 궁도 종목에서는 180점을 수확, 경북(150점)과 경남(70점)을 가볍게 따돌리고 종목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사전경기로 진행된 핀수영 종목에서 도는 974점을 획득하며 충남(935점)과 부산시(881점)을 꺾고 종목 1위에 입상했다.
이밖에 도는 파크골프 종목서 34점으로 전남(35점)에 1점 뒤져 아쉽게 준우승했다.
한편 도는 이번 대회 41개 전 종목에 2093명(선수 1672명, 임원 421명)을 파견, 22년 연속 최다종목 우승과 경기력상 수상에 나선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