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주 은현초등학교가 ‘디지털 기반 학생 맞춤교육 선도학교’ 로 선정되어 맞춤형 미래 교육을 추진한다.
이에 은현초교는 ‘은연히 스며드는 스마트 러닝’ 을 주제로 AI 기반 학습 도구와 소규모학교의 특성을 접목해 학생 개별 성장을 지원하게 된다.
전교생 48명의 소규모 학교인 은현초는 학급당 학생 수가 적은 특성을 살려 교사와 학생 간 개별 밀착 지도를 통해 디지털 교육 환경을 효과적으로 구축하였다.
학생들은 교사의 맞춤 지도로 디지털 학습 도구에 대한 활용 기술을 빠르게 습득하고 있으며, 교육과정 전반에서 AI 디지털 기반 학생 개별 맞춤형 수업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3, 4학년 영어와 수학 과목은 AI 디지털교과서와 하이러닝 플랫폼을 활용하여 학생 개인별 맞춤형 교육을 운영 중이다.
이어 AI 디지털교과서를 활용하여 기본 개념 설명, 문제 풀이, 성취도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하는 심화 또는 보충학습을 제공하며 수준별 맞춤 수업으로 학생의 자기주도적 학습 역량을 강화한다.
이러한 학습 과정과 결과는 디지털 포트폴리오로 제작하여 학생 성장 과정을 체계적으로 기록, 데이터 기반 맞춤형 교육을 지원한다.
또한 전 학년을 대상으로 디지털 기반 프로젝트 학습도 확대 운영한다.
학년 구분 없는 융합 프로젝트와 다양한 비교과 영역 융합 프토젝트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미숙 은현초 교장은 “디지털 기반 미래 교육을 통해 소규모학교인 은현초가 학생 중심 맞춤형 우수학교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AI 기반 개별 학습 지원을 강화하여 학생이 스스로 사고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정모 교육장도 “은현초는 작지만 강한 디지털 혁신 교육의 선두주자로 교육적 파급효과가 기대된다”며 “학교,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디지털 기반 미래교육 실현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답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