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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장 선출 못한 수원시체육회 종목단체...관리단체 지정 불가피

궁도협회·롤러스포츠연맹·라켓볼협회, 회장 미선출
회장 선출 데드라인 4/30…이후 '관리단체' 수순

 

회장 선출을 하지 못한 수원시체육회 종목단체들이 관리단체로 전락할 위기에 놓였다.

 

수원시체육회가 종목단체들에게 회장 선출을 이달 30일까지 완료하라고 통보한 가운데 3개 종목단체가 아직까지 회장을 뽑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다.

 

29일 현재 회장 선출을 하지 못한 종목단체는 시궁도협회, 시롤러스포츠연맹, 시라켓볼협회 세 곳이다.

 

시체육회가 데드라인으로 정한 30일이 코앞으로 다가온 시점에서 이들 종목단체는 사실상 관리단체 지정 수순을 밟게 됐다.

 

시체육회는 추후 이사회를 개최하고, 회장 선출을 하지 못한 종목단체들의 관리단체 지정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관리단체로 지정되면 협회 임원진은 모두 해임되고 시체육회가 구성한 관리위원회가 협회의 운영을 맡게 된다.

 

단 시체육회는 회장선거 후 법정 다툼이 진행 중인 종목단체들에 대해선 법원 판결을 지켜보겠다는 입장이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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