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남시 청소년 대상 영상 공모전 ‘2025 성남유스필름어워즈(SNYFA)’가 5월 1일부터 본격적인 접수에 돌입했다.
주관 기관인 정자유스센터는 오는 6월 12일까지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청소년들이 제작한 영화,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 뮤직비디오 등 다양한 장르의 영상 작품을 접수받는다. 주제나 형식에 제한은 없다.
공모 대상은 성남시에 거주하거나 성남 소재 학교에 재학 중인 만 10세~18세 청소년이다. 단체 참가도 가능하며, 대표자 1인은 반드시 성남시민 또는 재학생이어야 한다.
센터는 접수작 중 우수작 10편을 선정해 총 30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하고, 일부 수상작은 미국, 영국 등 해외 청소년 영화제 출품도 지원할 예정이다. 심사는 초등부와 중·고등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정자유스센터 관계자는 “영상은 청소년의 생각과 메시지를 가장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창작 수단”이라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청소년들이 세계 무대에 도전하는 계기를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종 수상작은 7월 26일 열리는 본선 심사 및 시상식에서 공개되며,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 또는 정자유스센터 활동사업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김정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