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타필드 수원이 요리 유튜버와 브랜드 팝업스토어를 집결시킨 ‘바이츠 플레이스’ 시즌 5를 선보였다. 족발덮밥부터 바비큐, 만두, 고로케, 가성비 버거까지 다양한 신메뉴가 모여 미식 경험을 확장한다.
21일 스타필드 수원은 MZ세대 트렌드를 반영한 신개념 미식 편집존 ‘바이츠 플레이스’ 시즌 5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즌에는 구독자 수 총합 280만 명을 넘는 인기 요리 유튜버 4인이 직접 큐레이션한 팝업스토어와 함께 노브랜드 버거의 신제품도 함께 구성됐다.
먼저 유튜버 ‘정육왕’은 족발 전문 팝업 ‘정족’을 통해 태국식 족발덮밥 ‘카우카무’를 선보인다. 두꺼운 족발에 부드러운 식감과 윤기를 더한 이 메뉴는 대표 시그니처로 주목받고 있다.
유튜버 ‘취요남’은 일본식 가정식 고로케 브랜드 ‘고노케’로 참여한다. 감자, 깻잎, 콘치즈, 카레 등 다양한 속재료를 활용한 고로케를 현장에서 직접 튀겨 제공한다.
‘은수저’는 대만식 만두를 테마로 한 ‘왕중평의 육즙만두’를 운영한다. 고소한 육즙만두, 새우만두, 마라만두 등 3종 메뉴가 준비되며 은수저의 부캐릭터인 ‘왕중평’ 콘셉트로 구성된다.
‘문츠바베큐’를 운영 중인 유튜버 ‘문츠’는 ‘바이츠텍사스’를 통해 텍사스식 훈제 삼겹살과 감자를 중심으로 한 바비큐 플레이트를 선보인다. 다양한 토핑과 소스를 조합해 즐길 수 있도록 커스터마이징 방식도 적용했다.
노브랜드 버거는 이번 팝업에서 ‘NBB 어메이징 더블’을 첫 공개했다. 직화 패티 두 장과 치즈, 양상추, 양파, 특제 소스를 조합했으며, 가격은 4500원으로 패티 중량은 30% 늘리고 가격은 30% 낮췄다는 설명이다.
5월 23일부터 6월 1일까지 총 5일간은 신제품 ‘NBB 어메이징 더블’을 하루 선착순 100명에게 200원에 판매하는 프로모션도 예정돼 있다.
스타필드 수원 관계자는 “요리 유튜버의 창의성과 브랜드의 실험 정신이 만나 새로운 먹거리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팝업존을 찾는 고객들의 체험 만족도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