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용노동부 경기지청과 안전보건공단 경기지역본부이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에 나섰다.
3일 고용노동부 경기지청과 안전보건공단 경기지역본부는 화성 뱃놀이 축제에서 화성시노사민정협의회와 합동으로 온열질환 예방 및 안전문화 확산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화성 뱃놀이 축제가 진행된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1일까지 캠페인은 안전문화 홍보부스 운영으로 이뤄졌다.
'안전한 일터, 모두의 행복'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워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안전사진관, 위험이를 찾아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오기환 고용노동부 경기지청장은 "이번 캠페인은 안전문화 확산으로 일반 시민들의 안전의식을 고취시키고 여름철을 앞두고 온열질환 예방에 힘쓰기 위해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에서 안전이 당연한 가치로 여겨질 수 있도록 산업현장과 일생생활 속에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송석진 안전보건공단 경기지역본부장도 "이번 축제를 통해 안전문화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요청드린다"며 "안전은 우리 사회 구성원 모두가 함께 지키고 공유해야할 가치다. 보다 많은 시민 여러분이 공감해주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