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시가 오는 24일 시청 중앙홀에서 ‘인천여성 일자리 한마당’을 열고 취업 기회를 제공한다.
19일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 현장 채용관에는 사무·생산·서비스·마케팅·개발 등 다양한 직무 분야를 가진 기업 30곳이 참여해 약 240명을 채용한다.
이력서 사진 촬영을 비롯해 국민연금 바로알기 부스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운영한다.
특히 방문한 구직자들을 위한 커피부스와 리플릿 이벤트도 마련해 참여자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같은 날 시청 대회의실에서는 ‘2025 국립여성사전시관 순회전’이 함께 열린다.
일하는 여성의 역사와 활동을 조명해 방문자들에게 삶의 동기와 여성으로서의 자긍심을 고취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당일 면접을 위해 이력서, 신분증, 자기소개서, 자격증 사본 등을 지참해야 한다.
현장에서는 이력서 작성 등 취업컨설팅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누리집(인천상설채용박람회.kr)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여성 구직자들에게 실질적인 취업의 돌파구가 되길 바란다”며 “구직 여성과 구인 기업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결과로 이어져 여성의 경제활동이 더욱 촉진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지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