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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순 부지사, ‘통큰세일’ 현장 점검…“소비가 지역경제 살리는 힘”

고양 원당시장 방문...상인과 소통하며 운영상황 점검
상인회 “지역상권에 활력...행사 지속 개최 환영”
400여 전통시장·골목상권 참여…29일까지 9일간 진행
최대 20% 환급, 배달앱 할인 등 실질적 소비 혜택 마련

 

경기도가 추진 중인 대규모 소비촉진 행사 ‘2025 경기 살리기 통큰세일’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김대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23일 고양시 덕양구 원당시장을 찾아 현장 운영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변재석(민주·고양1) 도의원이 동행했으며 김 부지사는 시장 곳곳을 돌며 상인들과 직접 인사를 나누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김 부지사는 “도민 한 분 한 분의 소비가 지역경제를 살리는 힘이 되는 만큼 이번 통큰세일이 상인과 소비자 모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원당시장 상인회장은 “앞으로도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통큰세일과 같은 행사가 지속되길 기대한다”며 도의 노력을 환영했다.

 

도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 경기 살리기 통큰세일’은 지난 21일 오산 오색시장에서 개막했으며 오는 29일까지 9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는 도내 400여 개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에서 진행되며 최대 20% 환급과 공공배달앱(배달특급, 먹깨비, 땡겨요 등) 할인 쿠폰 발행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특히 올해는 예산을 지난해 40억 원에서 100억 원으로 대폭 확대하고 행사를 상·하반기로 나눠 추진하는 것으로 정례화해 집중 효과를 높였다. 하반기 행사는 오는 10월 중 진행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우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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