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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청 손아영, 전국여자역도선수권 55㎏급에서 金1·銀2

용상과 합계서 아쉽게 금메달 놓쳐

 

손아영(평택시청)이 '제39회 전국여자역도선수권대회' 여자일반부 55㎏급에서 금메달 1개와 은메달 2개를 획득했다.

 

손아영은 24일 강원 양구군 용하체육관에서 '제97회 전국남자역도선수권대회'를 겸해 열린 대회 4일째 여일부 55㎏급 인상 3차 시기서 79㎏을 들어 유수빈(경남도청·80㎏)에 1㎏차 뒤져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어 용상에서는 손아영이 97㎏으로 1위에 입상했다. 손아영과 유수빈은 용상에서 나란히 97㎏을 기록했지만, 시기 차에서 앞선 손아영이 금메달을 손에 넣었다.

 

손아영은 인상과 용상 기록을 합한 합계에서 176㎏을 기록, 은메달 1개를 추가했다.

 

한편 전날 열린 남고부 +109㎏급에서는 이동훈(경기체고)이 2관왕에 올랐다.

 

이동훈은 인상에서 150㎏을 성공해 1위에 입상한 뒤 용상에서 190㎏으로 준우승했다. 합계에서는 340㎏을 마크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남고부 102㎏급 인상(130㎏)에서 정상을 차지한 이재하는 용상(160㎏)과 합계(290㎏)에선 아쉽게 2위에 만족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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