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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 부평대로 일대 ‘걷고 싶은 거리 조성공사’ 완료

부평역부터 부평서초등학교까지…사업비 10억 원 투입돼

 

인천 부평구에 ‘걷고 싶은 거리’가 탄생했다.

 

구는 25일 부평대로 일대, 부평역부터 부평서초등학교까지의 ‘걷고 싶은 거리 조성공사’를 완료했다.

 

차준택 구청장 및 인근 주민들은 지난 24일 새롭게 정비된 부평대로 일대를 둘러보며 최종 시설점검을 마쳤다.

 

사업비 10억 원이 투입된 이번 사업은 부평대로 일대 거리를 안전하고 쾌적하게 개선하기 위해 추진됐다.

 

구는 쓰레기 투기 문제 개선을 위해 수목을 정비해 보도폭을 넓혔으며 기존 노후된 벤치 및 조형 그늘막을 교체해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북인천 우체국 인근 교통광장에 ▲글자조형물 설치 ▲조형 그늘막 설치 ▲조형 벤치 설치 등을 통해 도심 내 쉼터를 새롭게 조성했다.

 

이와 함께 ▲가로등 광고물부착방지시트 설치 ▲버스정류장 시설 교체 ▲버스정류장 냉온열의자 설치도 진행하고 한국전력공사와 협업을 통해 한전변압기 도색을 마치는 등 도시 미관 개선에도 힘쓰고 있다.

 

차 구청장은 “걷고 싶은 거리 조성은 단순히 보도정비 목적 뿐만 아니라 부평의 대표 거리로 거듭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한 결과”라며 “주민들이 아름다운 보행경관을 지속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시설물 유지관리 등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기준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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