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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연구원, 한중 거버넌스 확대 방안 모색

中 장강학자들과 공공부문 거버넌스 확장 등 다뤄
강성천 원장 “韓 새정부 출범, 한중 관계 전환기”

 

경기연구원은 한중 거버넌스 국제포럼 중국 방문단과 기관 간 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13일 밝혔다.

 

한중 거버넌스 국제포럼은 한국의 가장 대표적인 한중 학술 플랫폼으로 올해 20주년을 기념해 각국 거버넌스 구조의 차이와 공통점을 논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이번 포럼은 성균관대 성균중국연구소와 베이징대학교 국가거버넌스 연구원, 경기연구원이 공동 주최했다.

 

중국 방문단은 베이징대학교 왕푸취 국가거버넌스 연구원장·옌지룽 정부관리학원장, 저우광후이 지린대학교 교수, 퉁더즈 톈진사범대학교 부총장 등으로 구성됐다.

 

강성천 경기연구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국은 새 정부 출범으로 전환의 시기이고 한중 관계 역시 새로운 방향성과 실천 전략을 모색해야 할 시점”이라고 운을 뗐다.

 

강 원장은 “경기연구원은 그동안 중국과 교류 협력의 기틀을 마련해왔다. 이번 방문을 계기로 베이징대학교 거버넌스 연구원 등 중국 유수의 연구기관과 교류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왕푸취 원장도 도에 대한 관심을 전하며 경기연구원과의 지속적 협력 필요성에 공감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최준규 경기연구원 미래전략연구실장의 ‘공공부문에서 거버넌스 확장’ 주제발표, 한진이 경기연구원 연구위원의 ‘환경 거버넌스와 생태보호’ 토론도 진행됐다.

 

최 실장은 “한중 관계가 도정에 미치는 영향이 지속 확대되는 가운데 민간 싱크탱크 간 교류는 한술·정책적 차원에서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유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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