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평 소재의 한 교회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30일 오후 12시 32분쯤 양평군 강하면 왕창리의 한 교회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해당 건물은 6년 전부터 비어있어서 별다른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소방관 등 인원 54명과 장비 18대를 동원해 진화에 나섰고, 화재 발생 약 1시간 만인 오후 1시 25분쯤 큰 불을 잡았다.
소방당국은 건물 2층에서 화재가 난 것으로 보고 불을 완전히 끈 후 자세한 화재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 경기신문 = 박진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