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양시는 오는 14일 오후 7시 안양아트센터 관악홀에서 제80주년 광복절 기념음악회를 연다.
음악회는 ‘노래하는 역사, 빛나는 미래’를 주제로 독립운동자 최정두 선생의 외손녀인 송민숙 성악가가 첫 무대를 장식하고, 소프라노 이윤지, 바리톤 석상근이 영상·연극·성악이 결합된 영상음악극 ‘봉오동의 영웅’을 무대에 올린다.
‘봉오동의 영웅’은 독립운동자 홍범도 장군이 겪은 고난의 여정부터 봉오동 전투, 청산리 대첩의 위대한 승리까지 그의 일대기를 생생하게 재현한 작품이다.
음악회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안양문화예술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도 가능하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