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산농협과 농협중앙회 오산시지부, 오산양조(주)가 함께 하는 제1회 오산 세마쌀로 빚은 수제 전통주 품평회가 큰호응을 얻고있다.
특히, 대회 참여자를 포함해 다른 전통주 대회 관계자들의 관심과 열기가 뜨거워지먄서 오산 전통주에 큰 기대를 보이고 있다.
지난 21일 오산농협에 따르면 올해 첫 번째 대회임에도 불구하고 기존 여러 대회보다 2배가 넘는 참가 인원이 모집되어 다른 지역 대회 관계자를 놀라게 했다.
이는 오산농협과 오산양조의 적극적인 참가 권유와 오산시청의 홍보가 어우러진 결과로 풀이된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전통주 품평회는 지난해부터 기획되어 지역 내 생산과 소비를 연결하여 쌀 소비 감소에 따른 문제 해결과 농업·경제·문화·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 기여하는 큰 목표를 가지고 출발했다.
이 대회는 9월 28일 오산장날 오픈주막에 맞춰서 품평회를 열고 우수 전통주를 선정하면서 마무리된다.
한편, 농협과 오산양조 관계자들은 지역 농업과 전통문화가 융합된 이번 대회를 계기로 다양한 방식으로 전통주와 우리 쌀의 가치가 알려지기를 바라고 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