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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봄·노동·안전… 성평등 현주소 점검하는 2025 경기여성정책 컨퍼런스 개최

9월 3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 도민·여성단체 200여 명 참여
북경세계여성대회 30주년, 성평등 추진체계·디지털 성폭력 등 논의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가 2025년 경기여성네트워크 간사단체로서 9월 3일 오전 10시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2025 경기여성정책 컨퍼런스'와 공공마켓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양성평등주간을 기념해 열리며 경기도의회 의원, 여성단체 회원, 일반 도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컨퍼런스는 난장 형식으로 진행되며 ▲북경세계여성대회 30주년, 우리의 현실은? ▲경기도 성평등 추진체계 안녕한가요? 시즌3 ▲동두천 옛 성병관리소와 의정부 옛 성병보건소(현 두레방) 보존 활동과 현황 ▲디지털 성폭력 관련 조례 시행 현황 및 개선방안 등 주제가 다뤄진다.

 

이어 기념행사, 시상, 5분 발표 순으로 프로그램이 이어지며 도청 1층에서는 공공마켓도 동시에 운영된다.

 

이금자 회장은 개회사에서 “북경세계여성대회가 개최된 후 30년이 흐른 지금, 성주류화 여성정책을 통해 돌봄, 노동, 안전, 의사결정 참여, 성별영향평가제도 도입 등 많은 변화가 있었다”며 “하지만 여전히 디지털 성범죄, 성별임금격차, 여성 노동권 등은 우리 사회가 함께 고민하고 대응해야 할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경기여성정책 컨퍼런스를 통해 전문가와 활동가들의 현장 목소리를 공유하고 더 나은 사회로 나아가기 위한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 경기신문 = 류초원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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