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체육회는 "경기도 선수단이 2025 한중일 국제스포츠 교류대회의 모든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귀국했다"라고 1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8월 25일부터 29일까지 중국 랴오닝성에서 개최됐다.
경기도는 교류대회 농구, 축구, 탁구 3종목에 총 51명의 선수단을 파견했다.
선수단은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며 스포츠를 통한 교류와 우정 증진에 힘썼다.
특히 이번 대회는 알찬 문화체험도 진행돼 선수단의 큰 호응을 얻었다.
선수들은 선양산림동물원, 랴오닝성 과학기술관과 박물관, 선양 고궁박물원 등을 방문해 중국 역사와 문화, 자연을 직접 체험하며 견문을 넓혔다.
김택수 경기도 선수단장(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성공적인 대회를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경기도 선수단을 비롯해 각국의 선수단과 모든 관계자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교류의 장이 지속적으로 마련되어 한중일 청소년들의 활발한 소통과 성장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2026년 한중일 한중일 국제스포츠 교류대회는 일본 가나가와현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