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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0살 은행나무 옆 문화 축제, 만의골 '마켓이야기' 개최

15곳 이상의 소상공인 참여하는 플리마켓
가을 정취를 즐길 수 있는 문화공연과 먹거리 완비

 

인천 남동구 장수동 지역 상권 활성화와 문화적 가치 창출을 위한 특별한 행사가 열린다.

 

인천 남동구 장수동의 복합문화공간 '분아뜰리에'는 오는 13일부터 2주간 지역의 새로운 명소로 떠오른 만의골에서 '9월, 은행나무옆 분아뜰리에 마켓이야기' 플리마켓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아름다운 자연과 역사적 의미가 공존하는 만의골은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800년 된 은행나무가 유명한 지역이다. '분아뜰리에'는 이 지역을 대표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서 지역 주민과 방문객이 소통하고 즐길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플리마켓을 기획했다.

 

이번 플리마켓은 15곳 이상의 소상공인이 참여해 수공예품을 비롯한 다양한 상품을 만날 수 있다. 특히, 분아뜰리에 본사 후원으로 프리미엄 여성 컨템포러리 브랜드 'HACIE(하시에)'를 비롯한 다양한 겨울 의류 특가전이 열려 파격적인 가격의 의류를 구매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된다.

 

또 매주 일요일 오후 5시부터 6시 30분까지 시원한 맥주와 간단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푸드트럭과 다채로운 문화 공연을 즐길 수 있어 풍성한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주)분아뜰리에 관계자는 "만의골이 단순히 지나가는 장소가 아닌, 모두가 함께 즐기고 소통하는 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행사와 콘텐츠를 통해 지역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고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우경오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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